2026년 4월 30일 목요일


베드로전서 1:15-16

“너희를 부르신 분이 거룩하신 것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서 거룩하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기록되어 있느니라.”

성경 통찰

“너희는 거룩하라. 나 또한 거룩하니라.” 언뜻 보면 이 말씀은 달성하기 불가능한 기준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한때 공공장소에서 사람의 귀를 베어 버렸던 베드로는, 거룩함이 완벽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의미한다는 사실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베드로는 충동적인 실패에서 성령의 능력을 받은 지도자로 거듭나기까지 길고도 겸손을 배우는 여정을 걸어왔다. 그가 더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에 거룩해진 것이 아니었다. 그는 거룩하신 분 곁에 머물렀기에 거룩하게 된 것이다.

우리 교단은 거룩함의 부흥이라는 불길 속에서 탄생했습니다. 우리는 그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도 성령으로 충만한 삶은 사랑과 순결, 그리고 능력으로 특징지어지며, 그 모습이 근본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믿습니다. 최악의 경우, 우리는 거룩함을 단순한 규칙과 행동으로 축소해 버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거룩함은 그보다 훨씬 더 아름답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온전히 살아나는 것입니다.

거룩함이란, 힘들 때에도 용서하고, 불편할 때에도 사랑하며, 아무도 지켜보지 않을 때에도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우리를 빚어내시는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것은 너무나 빛나는 삶이라, 사람들이 우리에게가 아니라 예수님께로 이끌리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우리에게 이렇게 상기시켜 줍니다. “그의 신성한 능력으로 우리가 경건한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베드로후서 1:3). 거룩함은 우리가 혼자서 알아내야 할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살도록 부르시는 하나님께서 또한 우리를 거룩하게 만드십니다. 그리고 그 사실은 모든 것을 변화시킵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은 우리에게 거룩함을 추구하라고 부르실 뿐만 아니라, 그것을 가능하게 하십니다. 주님의 성령으로 우리를 채워 주소서. 우리의 삶이 주님을 닮은 모습으로 우리를 빚어 주소서. 우리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이들이 주님께로 이끌리도록 우리를 빛나게 하소서.

—가브리엘라 로드리게스
트리니티 나사렛 교회(오클라호마) 담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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