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일 수요일


누가복음 22:27

식탁에 있는 사람과 봉사하는 사람 중 누가 더 위대할까요? 식탁에 있는 사람이 더 크지 않습니까?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서 여러분 가운데 있습니다.

성경 인사이트

최근 저희 가족은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디즈니 월드로 모험 여행을 떠났어요. 공원에 들어섰을 때 주변의 수천 명의 사람들이 디즈니 체험이 제공하는 환상에 빠져들기 위해 게이트에서 현실을 확인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매료되었습니다. 마치 마법의 왕국의 방식에 맞춰 행동하는 방식부터 옷차림까지 모든 페르소나가 바뀌는 것 같았어요. 나이가 들면서 아이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것보다 공원 벤치에 앉아 지나가는 캐릭터들을 관찰하는 것이 더 즐거워졌어요. 여기서 말하는 '캐릭터'는 공원에서 고용한 캐릭터가 아니라 손님들을 의미해요! 디즈니의 분위기가 얼마나 강력하게 사람을 변화시켜 그 왕국의 방식을 받아들이게 할 수 있는지 놀랍습니다.
오늘 성경에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우리가 지금 어떤 왕국에 기대고 있든 그 왕국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쉬운 일인지 재빨리 상기시켜 주십니다. 예수님께서 다락방에서 유월절 식사를 친밀하게 대접하며 그 순간의 의미를 나누신 후에도 제자들은 하나님 나라의 방식이 겸손과 섬김이라는 것을 인식하기보다는 곧바로 힘과 지위에 대한 세상적인 사고방식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공동체를 축복하고자 할 때, 예수님의 모범과 그분의 영향력의 힘을 기억하여 섬김을 받기보다는 섬김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방식을 반영하도록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노력합시다.

오늘의 기도

사랑하는 주님, 우리가 공동체를 축복하기 위해 노력할 때, 우리의 증거를 방해하는 이기적인 야망을 추구하도록 유혹하는 세상적인 영향력을 떨쳐버리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님의 왕국의 방식을 닮은 겸손과 섬김을 받아들이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모범을 보이신 것처럼 사랑과 이타심으로 이웃을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대런 리드
원호프 나사렛 교회 담임 목사(콜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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